오텍, 美콜로라도 교육청에 공기청정기 140억 수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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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067170) 그룹 계열사이자 냉난방공조 전문 솔루션 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주 금액 140억 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텍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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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오텍(067170) 그룹 계열사이자 냉난방공조 전문 솔루션 기업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주 금액 140억 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미국 가전제품 제조사 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AHAM는 다양한 가전제품(공기청정기, 제습기, 에어 클리너 등)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 표준을 정하는 미국의 기관이다. AHAM의 검증 프로그램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한다. 1단계 아이를 위한 베이비 청정 바람부터 5단계 수험생을 위한 저소음 휴먼 케어, 18단계 초강력 허리케인 청정 바람까지 공기 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초강력 제우스 팬을 적용해 더 빠르고 강력한 순환 기류를 형성하여 뛰어난 공기청정 효과를 선사한다.
더불어 제품 상단부에 있는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합 청정도, 가스(냄새) 농도, 먼지 크기 등 다양한 정보 및 4단계 청정도 색상 표시를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추후 캐리어 미국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학교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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