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본격 일본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로 예열

김진석 기자 2023. 5.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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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빌리(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가 국내를 넘어 일본 열도를 달굴 준비를 마쳤다.


빌리는 13일과 16일, 공식 SNS에 일본 데뷔 싱글 '긴가민가요(GingaMingaYo)'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차례로 공개했다.

첫 번째 티저는 어두운 공간 속 보랏빛 조명이 켜지면서 시작된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멤버들의 세련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특히 미니 3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 챕터 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wo)' 비주얼 필름에서 각 멤버들을 상징했던 비숍·버블·비주 등의 아이템이 재등장해 앨범 간 유기성을 암시해 팬들의 흥미를 돋웠다.

두 번째 티저에서 일곱 멤버는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숫자 '11'이 꽂힌 케이크를 들고 있다. 이내 장면이 전환되고 멤버들의 한층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빌리는 일본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앨범 프리뷰·비주얼 필름·비사이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데뷔 열기를 끌어올렸다. 빌리의 일본 데뷔곡 '긴가민가요'는 강렬한 일렉 팝으로 미국 타임과 빌보드 등 등 해외 여러 유수 매체로부터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아 2022 최고의 K팝으로 꼽혔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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