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또 총 든 모란트, 3개월도 안 지났는데···중징계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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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 모란트의 팀 활동이 중지된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5일(한국시간) "모란트와 관련된 소셜 미디어 영상을 알고 있다. 리그 심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 모란트는 또 총을 들고 있는 장면을 지인의 소셜미디어 생중계를 통해 노출했다.
NBA 대변인 마이크 배스는 "모란트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알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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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NBA 조사가 끝날 때까지 자 모란트의 팀 활동이 중지된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15일(한국시간) “모란트와 관련된 소셜 미디어 영상을 알고 있다. 리그 심사가 끝날 때까지 모든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4일 모란트는 또 총을 들고 있는 장면을 지인의 소셜미디어 생중계를 통해 노출했다. 지인이 카메라를 돌렸지만, 당시 111명의 시청자가 이를 보고 있었고 해당 장면은 캡쳐되어 퍼졌다.
NBA 대변인 마이크 배스는 “모란트와 관련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알고 있으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3월 모란트는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랩을 하던 도중 왼손으로 소형 권총을 꺼내 들었는데,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생중계를 통해 퍼져 나갔다. 이에 대해 모란트는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반성했다. 심리 상담과 함께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이번 일로 반성의 모습은 물거품이 됐다.
이번 사건을 포함해 모란트가 총기 관련 문제로 조사받은 것은 2023년에만 2번이다. 이로서 모란트는 장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에서는 시즌 절반 이상을 뛰지 못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멤피스의 오프시즌에 어려움이 커져간다.
같은 팀 선배였던 챈들러 파슨스는 다음 시즌 동안 모란트를 정지시키자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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