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6개 계열사, 석촌호수 수질 살리기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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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 있는 석촌호수 수질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롯데와 송파구청은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해 2년 만에 수질을 3급에서 2급까지 끌어올렸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수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적인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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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앞에 있는 석촌호수 수질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롯데는 이를 위해 송파구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와 송파구청은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시작해 2년 만에 수질을 3급에서 2급까지 끌어올렸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고, 끓이거나 약품 처리를 하면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호수 투명도도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 8월에는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기도 했다.
롯데는 그동안엔 물산과 지주, 월드 등 3개 계열사가 수질 개선에 힘을 모았지만, 올해부터는 백화점과 칠성음료, 케미칼까지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수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적인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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