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30년 맞은 대경대, 특성화 학과 개성 살린 공연으로 축제

대경대 학생들이 개교 30주년 축제를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경대 제공) 2023.5.16/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대경대는 오는 19일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를 주제로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연극, 모델, 방송, 동물 분야 등 특성화 학과 학생들이 개성을 살린 공연을 통해 축제를 펼친다.

행사에서는 미래 30년 비전선포, 모델과 패션쇼, 태권도과의 태권퍼포먼스, K-POP학과 공연 등에 이어 대학 30년의 성과를 담은 영상파노라마쇼를 선보이고 소찬휘 교수( K-POP과)가 30주년 기념곡으로 작곡한 '일어나'를 소개한다.

1993년 설립된 대경대는 6개 학과 480여명으로 개교해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ent 하라’는 교훈에 따라 차별화되고 파격적인 특성화 캠퍼스 전략을 통해 현재 3개학부, 26개학과, 7개 전공에 44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이채영 총장은 "30년 전부터 2~3년제 대학의 방향이 될 수 있는 특성화를 구축해왔다. 앞으로 30년은 글로컬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