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지능' 기술 도입해 해킹공격 선제 차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제주도는 전세계적인 해킹공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민간 클라우드에 구축된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체계에 따라 보안관제를 실시함으로서 클라우드의 사이버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제주도는 전세계적인 해킹공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별도의 인력을 투입하지 않고 인공지능 통합보안관제시스템으로 방화벽, 해킹 탐지솔루션, 백신 등을 활용해 해킹공격을 자동 차단하는 것이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잠재적 위협 요인을 자동 분석한 후 탐지‧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제체계를 구축,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보안도 강화했다.
올해 시범 관제 결과 3만여건에 달하는 위협정보에 대해 24시간 무중단으로 신속하게 자동 차단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정보보안 관제기관으로부터 공유되는 위협정보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정보보안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민간 클라우드에 구축된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인공지능(AI) 통합 보안관제체계에 따라 보안관제를 실시함으로서 클라우드의 사이버 위협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산하기관 사이버보안 강화를 통해 해킹으로부터 도민의 중요정보를 빈틈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정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