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에 대전·충남 낮최고 '31도'…모레부터 꺾여

김종서 기자 2023. 5.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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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대전과 충남지역도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태안 25도, 서산 26도, 당진 29도, 논산·계룡·아산·예산·청양·부여 30도, 대전·공주·금산·천안 31도 등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다음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27도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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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쪽해상 고기압 따른 남서풍 유입 원인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 공원에 조성된 인공폭포 아래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자료사진)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전국적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대전과 충남지역도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태안 25도, 서산 26도, 당진 29도, 논산·계룡·아산·예산·청양·부여 30도, 대전·공주·금산·천안 31도 등이다.

이른 더위는 17일까지 낮 최고 24~30도 수준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14~17도로 엇비슷해 일교차는 최대 16도까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따른 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을 이른 더위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다만 오는 18일부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린 날씨와 함께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꺾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충남의 경우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로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2~24도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다음주까지 낮 최고기온이 27도 내외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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