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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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23년 올해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7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시험에서 상용엔진2부 최현록씨, 트럭부 정우희씨 등 총 7명이 용접과 배관, 위험물 4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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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23년 올해 상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7명의 기능장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시험에서 상용엔진2부 최현록씨, 트럭부 정우희씨 등 총 7명이 용접과 배관, 위험물 4개 부문에서 기능장에 합격했다.
이 중 최현록씨는 앞서 취득한 용접과 배관, 에너지, 주조, 제강 부문에 이어 가스 기능장을 추가해 6관왕에 올랐다. 또 버스의장부 심재철씨는 에너지와 배관에 이어 용접 기능장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다.
트럭의장부 정우희 씨와 상용파이롯트팀 오종묵씨, 상용시작팀 박현택씨, 상용설비관리부 신택수씨, 상용엔진1부 김지성씨 등 5명은 생애 첫 기능장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처럼 많은 기능장을 배출할 수 있었던 배경은 국내 최초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자기계발로 적극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주공장은 기능장 합격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동기부여를 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300여명에 달하는 기능장과 품질명장 등 사내 인적자원을 활용해 스터디 모임도 활성화 됐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늘어나는 만큼 주력 생산품목인 중대형 상용차 품질 등 제품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우수 기능인력 육성을 통한 제품 품질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기능장 5명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년 간 총 270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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