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15개월 子, 심정지→기적처럼 심장 뛰어‥기도해달라”[전문]

장다희 2023. 5.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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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심각한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5월 16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박보미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잘 버텨주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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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심각한 상황을 전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박보미는 5월 16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다"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심장이 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 정말 기적같은 아이다"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잘 버텨주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박보미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박보미 글 전문이다.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주세요 정말 기적같은 아이에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주세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어요! 지금 제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제가 당분간은 못해드릴 것 같아요! 답 못해드려 죄송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되세요!

(사진=박보미 SNS)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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