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경사로서 넘어진 물탱크 차량에 깔린 40대 우즈벡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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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서 옆으로 넘어진 물탱크 차량에 깔린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8분께 경기 양주시 한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물탱크 차량이 전도됐다.
차량 옆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40대)가 그대로 깔려 크게 다쳤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는 가파른 경사로에 주차된 물탱크 차량이 옆쪽으로 서서히 기울다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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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공사장에서 옆으로 넘어진 물탱크 차량에 깔린 40대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8분께 경기 양주시 한 빌라 신축 공사장에서 물탱크 차량이 전도됐다.
차량 옆에 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40대)가 그대로 깔려 크게 다쳤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는 가파른 경사로에 주차된 물탱크 차량이 옆쪽으로 서서히 기울다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해당 공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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