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에게도 마약을'…대구 마약 판매상 8명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홍완희)는 16일 여고생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A씨(53)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마약을 투약한 B씨(2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마약 판매상 C씨(45)의 승용차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여고생 D양(18)을 적발,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D양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A씨 등이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검 강력부(부장검사 홍완희)는 16일 여고생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A씨(53) 등 8명을 구속 기소하고 마약을 투약한 B씨(2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 마약 판매상 C씨(45)의 승용차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여고생 D양(18)을 적발,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D양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분석한 결과 A씨 등이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
A양은 약물의존성 검사 결과에 따라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에게 마약을 제공해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수 있는 가중처벌 적용 대상"이라며 "경찰 등과 협력을 통해 마약범죄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