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제 일으킨 모란트, 시즌 절반 이상 결장 예상

이재승 2023. 5. 16. 1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제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가 다음 시즌에 장기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모란트가 최소 30경기 이상을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멤피스는 다음 시즌 구상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그는 멤피스의 에이스이자 다음 시즌 팀에서 연봉이 가장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제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멤피스의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가 다음 시즌에 장기간 결장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모란트는 최근 다시금 총기가 포함된 모습을 SNS에서 노출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시즌 중에 물의를 일으켜 징계를 받은 지 약 두 달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중징계가 예상된다.
 

이전에 총기 관련 징계는 엄격했다. 지난 2010년에 길버트 아레나스와 자바리스 크리텐튼은 라커룸에 총기를 반입하는 엄청난 사건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아레나스는 50경기, 크리텐튼은 3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반면, 모란트는 SNS 영상이긴 하나, 두 달 밖에 되지 않은 것은 물론 반성은 고사하고 재차 경중을 파악하지 못했기에 중징계가 예상된다.
 

현지에서는 시즌 절반 이상을 뛰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NBA를 이끈 이후, 징계는 이전보다 현격하게 가벼워졌다. 그럼에도 이번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고 두 달 사이에 재차 사고를 터트렸기에 중징계가 예상된다. 모란트가 최소 30경기 이상을 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멤피스는 다음 시즌 구상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멤피스는 이미 모란트를 팀의 모든 활동에서 제외시키며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시즌 중에도 그를 선수단에서 제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이 두 번째인 만큼, 구단도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멤피스 구성원 상당수가 이번 건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알렸다.
 

모란트는 다음 시즌부터 지난 여름에 체결한 연장계약(5년 1억 9,430만 달러)이 적용된다. 연간 3,386만 달러의 계약이며, 다음 시즌에 책정된 연봉만 3,350만 달러다. 그는 멤피스의 에이스이자 다음 시즌 팀에서 연봉이 가장 많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와 같은 행동을 저질렀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