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에 취약 '거물대천변 살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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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에 취약한 거물대천변 살리기가 본격화했다.
16일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에 따르면 거물대천변 일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하천변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박남순 단장은 "하천을 향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고된 노동으로 돌아온다. 공익의 증진을 위해 하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추진단은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으로 거물대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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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355번 지방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연결되는 제방도로의 특성상 차량통행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만연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즉시 수거하지 않으면 자칫 쓰레기장이 되어버리는 오염에 취약한 곳이다.
16일 김포시하천살리기추진단에 따르면 거물대천변 일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하천변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거물대천 네트워크 단원을 주축으로 30여명이 참여해서 거물대천에서 부터 봉성포천 합류지점까지 왕복 3km 구간이다.
박남순 단장은 "하천을 향해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누군가에게는 고된 노동으로 돌아온다. 공익의 증진을 위해 하천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추진단은 주기적인 정화활동과 모니터링으로 거물대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천 정화활동을 위해 김포시는 지난 5월 2일 하천살리기 추진단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서 하천을 살리는데 큰 의지를 보여주었다.
시는 향후 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하천네트워크 단체를 중심으로 하천활동가들과 함께 나진포천을 시작으로 계양천 등 주요 도심하천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도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곧 착수할 예정이다.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깨끗한 하천환경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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