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군, 울산시에 고향사랑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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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16일 오후 5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석해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
박군은 "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부참여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수 박군의 이번 기부참여는 우리 울산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기부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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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국민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16일 오후 5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석해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으며,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한잔해’로 트로트 가수에 데뷔했다.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폭넓은 정통 트로트를 소화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고 SBS 트롯신이 떴다,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공생의 법칙, 채널A 강철부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군은 “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기부참여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수 박군의 이번 기부참여는 우리 울산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기부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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