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여 마셔도 된다고? 맑고 깨끗해진 석촌호수에 올해도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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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이 2급수까지 개선되면서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로 탈바꿈했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석촌호수 투명도가 지난 2년간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됐다.
롯데는 지난 15일에도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열고 수질 개선 사업에 참여한 계열사를 기존 3개(물산, 지주, 월드)에서 6개(물산, 지주, 백화점, 칠성음료, 케미칼, 월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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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질이 2급수까지 개선되면서 식수로 활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로 탈바꿈했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석촌호수 투명도가 지난 2년간 0.6m에서 최대 2m까지 증가했고 전체적인 수질도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됐다. 2급수는 목욕이나 수영을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열을 가해 끓이거나 약품 처리하면 식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롯데와 송파구청이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나선 덕분이다. 롯데는 지난 15일에도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 협약식을 열고 수질 개선 사업에 참여한 계열사를 기존 3개(물산, 지주, 월드)에서 6개(물산, 지주, 백화점, 칠성음료, 케미칼, 월드)로 확대했다. 여기에 재단법인 녹색미래, 젠스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수질 개선 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사항 등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송파구청은 수질 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기초자료 지원, 재단법인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 개선 작업을 수행한다.
롯데는 수질개선 사업이 성공하면서 지난해 8월 총 420명이 참가해 석촌호수를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2917 계단)을 오르는 아쿠아슬론을 개최하기도 했다. 아쿠아슬론은 올해 7월에도 열릴 예정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2023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에 더 많은 계열사가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질 개선에 힘써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그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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