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 선정

박준 기자 2023. 5. 16.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전환 의지와 역량을 갖춘 교육청을 중심으로 공교육 현장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고자 지난달 시범교육청을 공모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을 이끌어가는 대구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교육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19.03.02.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의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금 4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디지털 교육 전환 의지와 역량을 갖춘 교육청을 중심으로 공교육 현장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고자 지난달 시범교육청을 공모했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2018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에듀테크 활용교육,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 활성화, 인공지능 기반 수학 점핑학교 운영, 인공지능 활용 영어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대구교육청은 시범교육청 과제 수행을 위해 디지털 선도학교 40개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선도학교에는 교당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방과 후 수업 등에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을 추진한다.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T.O.U.C.H(터치·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 교사단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도 실시한다.

터치 교사단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수업을 혁신하는 교사 그룹으로, 교육부는 올해 여름방학 중 전국에 걸쳐 400여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내년까지 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기존 초 4학년에서 초 3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오는 2025년 3월 AI 디지털교과서 적용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도 확충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혁신을 이끌어가는 대구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