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드라마 강제 하차에 분노 후 저격 “못생겨서인가요...꼰대들아”(전문)

배우 허정민이 주말극에서 강제 하차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사진=DB

배우 허정민이 주말극에서 강제 하차 당한 후 심경을 밝혔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 뵙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라고 폭로했다.

이어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됩니까. 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라고 분노했다.

또한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라며 “닥치라고 하지마 나 이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야. 이 꼰대들아. 이 바닥에서 제명 시키겠다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X 꼰대 인증 안녕”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허정민은 SNS에 “난 겁쟁이랍니다”라고 남기며 거듭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허정민이 출연하려 했던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허정민 글 전문.

두 달 동안 준비했어 근데 작가님께서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리시네? 얼굴도 못뵙는데 왜.....제가 못생겨서인가요 싸가지가 없어서인가요 연기를 못하나요???

저의 준비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됩니까...나 참으려다가 발설해요 세상 변했어요.

#효심이네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쇼 닥치라고 하지마 나 이바닥에 더이상 흥미없어 깔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거야 ....이 꼰대들아....이 바닥에서 제명 시케겠다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X꼰대 인증 안녕.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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