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美콜로라도 교육청에 공기청정기 3만4천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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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주 금액 140억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추후 캐리어 미국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학교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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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수주 금액 140억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4000대를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납품을 시작했으며, 6월까지 전량 납품 완료 예정이다.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미국 가전제품 제조사 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AHAM는 다양한 가전제품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 표준을 정하는 미국 내 기관이다.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한다. 1단계 아이를 위한 베이비 청정 바람부터 18단계 초강력 허리케인 청정 바람까지 공기 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초강력 제우스 팬을 적용, 더 빠르고 강력한 순환 기류를 형성해 뛰어난 공기청정 효과를 선사한다.
더불어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합 청정도, 가스(냄새) 농도, 먼지 크기 등 다양한 정보 및 4단계 청정도 색상 표시를 제공해 소비자가 손쉽게 실내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추후 캐리어 미국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학교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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