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엔터, 1Q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고가 달성

김지영 2023. 5. 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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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만4천400원 오른 10만9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0만5천원으로 장을 연 JYP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튀어올라 신고가 11만1천원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1% 증가한 1천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1% 성장한 420억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27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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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실적…증권가 "A2K 기대" 목표가 상향 조정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장 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만4천400원 오른 10만9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10만5천원으로 장을 연 JYP엔터테인먼트는 장 초반 튀어올라 신고가 11만1천원을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강세는 올 1분기 어닝 스프라이즈 실현과 2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1% 증가한 1천1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9.1% 성장한 420억원을 달성해 시장 예상치(27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예상치 못한 깜짝 실적에 증권가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지역에서 트와이스와 엔믹스의 앨범 판매가 증가했고, 일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와 니쥬의 굿즈상품 매출액이 150억원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미국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A2K에 큰 기대를 보이며 목표가를 기존 6만6천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도 A2K가 흥행할 경우 시가총액이 6조원대까지 늘어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이밖에 NH투자증권(11만원→14만원), 키움증권(8만3천500원→12만원) 등도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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