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월 타자 상대로 실전 투구…7월 중순 복귀 준비

주미희 2023. 5. 16.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7)이 복귀에 속도를 낸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6일 캐나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다음 달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서 공을 던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실전 등판 후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플로리다에서 재활 중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7)이 복귀에 속도를 낸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16일 캐나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채드 그린이 다음 달 타자들을 상대로 실전에서 공을 던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스타 휴식기 직후인 7월 중순을 복귀 시점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는 현재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시설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재활 중이며, 캐치볼, 불펜 투구 등을 거쳐 1년 만에 실전에 나선다. 다음달 실전 등판 후 구체적인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시즌에 앞서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올해가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49경기에 등판해 21승 12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 24승 16패를 거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가세하면 선발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토론토는 현재 투수진에서 일본인 좌완 기쿠치 유세이와 크리스 배싯이 나란히 5승씩을 기록해 최다승을 거뒀다. FA 영입한 호세 베리오스(3승), 케빈 가우스먼(2승)은 부진과 불운을 떠안았고, 알렉 마노아는 1승 3패, 평균자책점 5.36으로 성적이 좋지 않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