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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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입 촉진을 위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소재부품 고급화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으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사업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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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급화 연구개발·수요처 요구형 시제품 개발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통해 29일까지 업체 모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진입 촉진을 위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첨단 융복합기술 기반의 ▲소재부품 고급화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려는 것으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가 사업을 주관한다.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는 표면처리 분야 전문 기관으로 2019년 7월 개소해 20여 명의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도는 기업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과 업종전환 또는 수요처 요구형 시제품 개발을 위해 각각 4000만 원과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도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누리집(www.kitech.re.kr)에 게시된 사업 공고를 참조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는 28개 사가 신청했고, 서류평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1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참여 기업 모두 고용 창출 성과가 있었으며, 매출액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지원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 과정은 물론, 사후관리도 면밀하게 챙기겠다"면서 "도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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