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주가도 '빙그레' 강세

김진석 기자 2023. 5. 16.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빙그레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1분 코스피 시장에서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4.58%) 오른 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빙그레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935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빙그레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빙그레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10시 1분 코스피 시장에서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4.58%) 오른 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빙그레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935억원, 영업이익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주요 냉장 및 냉동 부문의 가격 인상 효과와 수출 실적의 호조가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제 대응을 통해 원가 부담도 전년 대비 하락(-2.6%, 원가율)했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는 "냉장에서 '바나나맛 우유'의 강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냉동 및 기타에서는 단백질 음료 '더 단백'과 상온 커피의 매출이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