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원자력기구에 국내 전문가 진출 기회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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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 원자력 전문가들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1차관이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자력 안전 응용을 위한 혁신 기술에 관한 국제 워크숍'에 참석해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이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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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정부가 한국 원자력 전문가들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태석 1차관이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자력 안전 응용을 위한 혁신 기술에 관한 국제 워크숍'에 참석해 윌리엄 맥우드 NEA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이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NEA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원자력 안전 개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양자면담에서 원자력기구와 공동연구 등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또 고등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 분야 국제 여성 전문가들이 진로 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국제 워크숍을 오는 8월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오태석 제1차관은 워크숍 축사를 통해 "원자력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안전이 매우 중요하며, 한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상용화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혁신기술을 활용한 원자력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공유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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