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스토퍼' 켈러, 생애 첫 '이주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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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 미치 켈러(27)가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L에서는 지난주 연달아 피츠버그의 연패 탈출에 앞장선 켈러가 수상자로 뽑혔다.
피츠버그는 켈러의 호투 덕에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피츠버그는 또 4연패에 빠졌는데, 켈러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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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완봉승 거두며 7연패 탈출 견인
AL에서는 리조가 이주의 선수로 뽑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에이스 미치 켈러(27)가 생애 처음으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NL), 아메리칸리그(AL)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NL에서는 지난주 연달아 피츠버그의 연패 탈출에 앞장선 켈러가 수상자로 뽑혔다.
켈러는 지난주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6이닝을 던지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삼진은 무려 21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안타는 8개만 맞았다.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선 켈러는 9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피츠버그의 2-0 승리를 이끌어 생애 첫 완봉승을 수확했다. 피츠버그는 켈러의 호투 덕에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피츠버그는 또 4연패에 빠졌는데, 켈러가 선발 등판한 경기에서 연패를 끊었다.
켈러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7이닝 동안 13개의 삼진을 속아내며 4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였다. 피츠버그는 4-0으로 이겼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한 켈러는 이번 시즌 9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
AL에서는 뉴욕 양키스의 앤서니 리조가 이주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리조는 지난주 치른 7경기에서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3홈런 7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1.315로 맹타를 휘둘렀다.
리조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2014년 7월, 2017년 8월, 2018년 8월에 이어 개인 통산 4번째로 이주의 선수를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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