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분기 영업익 269억...역대 최대

권준호 2023. 5.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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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16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3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선 항공기 중 한 대를 국제선에 추가 투입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등 수요 집중 노선 공급을 확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했다"며 "올해는 유의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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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16일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2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3억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7% 늘어난 848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국제선 수요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특히 일본 노선 확대, 탄력적인 노선 운영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서울은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된 지난해 10월부터 국내선 항공기 중 한 대를 국제선에 추가 투입해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등 수요 집중 노선 공급을 확대했다.

에어서울은 오는 6월 운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장자제에 취항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홍콩 재운항 등 중화권 노선을 확대하고 노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부터 흑자 전환을 했다"며 "올해는 유의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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