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연세대학교에 수업 기자재로 하키 장비 지원

대한하키협회 박신흥 사무처장(오른쪽)이 연세대로 수업 기자재로 하키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대한하키협회 제공]

(사)대한하키협회(회장 이상현)가 연세대학교에 수업 기자재로 하키 장비를 지원했다.

대한하키협회는 15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문화 활동과 교수학습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위하여 하키 장비(수업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와 연세대학교는 지난해 11월 양측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체육이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대한하키협회는 올해 2월 유소년스포츠기반 구축 사업 참여 클럽별 유소년 5인제 대회를 연세대학교 시설을 대관해 진행했고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하키 장비를 지원하게 되었다.

전달식에는 대한하키협회 박신흠 사무처장, 대한하키협회 스포츠문화위원회 구소현 위원장(연세대학교 교수), 연세대학교 이한주 체육학과장이 참석하였다.

대한하키협회 박신흠 사무처장은 “연세대학교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실시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그 첫 번째로 하키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하키 장비(수업기자재)를 지원하는게 우선이라 판단했다.”, “또한,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연세대학교 재학생이 스포츠계 진로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홍채영 학생대표는 “저희 수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장비들 덕분에 안전하고 재미있게 하키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