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미 "子, 심정지 왔다가 기적적으로 돌아와…기도해 주시길"

김종은 기자 2023. 5. 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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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호전된 건강 상태에 대해 말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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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호전된 건강 상태에 대해 말했다.

박보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라고 적었다.

"지금은 (아들이)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라고 설명한 박보미는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내겐) 정말 기적 같은 아이다.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 주세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보미는 2017년 배우로 전향,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에 출연했다. 전 축구선수 박요한과 202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보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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