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생후 15개월 아들 심정지→심폐소생 '기적'.."깊은잠 빠져, 기도해주세요"[전문]

김나연 2023. 5. 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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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16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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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박보미가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알렸다.

16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주세요. 정말 기적같은 아이에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으니까!"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주세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어요! 지금 제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제가 당분간은 못해드릴 것 같아요! 답 못해드려 죄송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축구선수 출신 코치 박요한과 결혼했다. 이어 지난해 2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들의 건강이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댓글로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개그맨 박준형 역시 "기도할게 동생.. 기도하고 기도할게.. 잘될거야"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하 박보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었는데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있어요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어요
기도의 힘이 필요해요
많이 기도해주세요
정말 기적같은 아이에요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서
온 맘 다해 기도해주세요
저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있으니까!
정말 진심으로 기도해주세요!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어요!
지금 제 안부를 묻는 연락들에
답장은 제가 당분간은
못해드릴 것 같아요!
답 못해드려 죄송해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사랑한다는 말
아주 아주 많이 하는 하루되세요!

/delight_me@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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