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설공사 사전 감사로 3800만원 아껴

임수정 기자 2023. 5. 1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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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이 지역 학교 5곳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준공 사전 상담 감사를 진행해 예산 3800여만원을 아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상담 감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고등 2개교, 특수 1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의 공사 종류별 담당자와 건축사 자격이 있는 청렴시민감사관을 상담 감사에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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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학교 5곳 대상...과다계상 항목 감액 조치 등
울산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교육청이 지역 학교 5곳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준공 사전 상담 감사를 진행해 예산 3800여만원을 아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상담 감사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고등 2개교, 특수 1개교를 대상으로 했다.

울산교육청은 40건 중에서 재시공을 3건 요청해 예산 3800여만원을 줄였다.

울산교육청은 설계도서에 따라 제대로 시공됐는지 확인했고 창호 고정 등 안전과 관련해 시공 상태가 미흡한 경우 재시공하도록 했다.

또한 과다계상 항목은 감액 조치하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의 공사 종류별 담당자와 건축사 자격이 있는 청렴시민감사관을 상담 감사에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였다.

김경희 감사관은 "앞으로도 시설공사의 준공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을 도와 적극 행정이 안착하도록 사전 컨설팅 감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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