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 열경기로 심정지…기적처럼 심장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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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4)가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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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34)가 아들의 위급한 상황을 전했다.
박보미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심정지가 왔다. 40분의 심폐소생술 끝에 기적처럼, 가족들을 위해 심장이 뛰고 있다. 지금은 아주 깊은 잠에 빠져있다. 기도의 힘이 필요하다. 많이 기도해달라"고 썼다.
"정말 기적같은 아이"라며 "하늘에서 보내준 우리 천사 시몬이를 위해 온 맘 다해 기도해달라. 우리 가족 모두 씩씩하게 아주 잘 견디고 있다. 무엇보다 시몬이가 너무 잘 버텨주고 있으니까! 우리 시몬이에게 기적이 일어날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보미는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뽑혔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2017) '미스터 션샤인'(2018)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등에 출연했다. 2020년 12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34)과 결혼, 지난해 2월 아들 시몬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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