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게임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참가기업 모집

조민욱 기자 2023. 5. 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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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콘진원은 독일 '게임스컴  2023', 일본 '도쿄게임쇼 2023'의 한국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콘진원은 오는 8월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콘진원은 9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 B2C 기간인 9월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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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콘진원은 독일 '게임스컴  2023', 일본 '도쿄게임쇼 2023'의 한국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콘진원은 오는 8월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국공동관은 B2B 대상으로 전시하며 PC, 모바일, 콘솔 게임 부문 10개사, VR/AR 게임 부문 5개사로 구성한다.

콘진원은 행사에 앞서 참가사에 게임쇼와 시장 트렌드, 주요 바이어 정보가 포함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해외 퍼블리셔, 액셀러레이터 등 세계 주요 바이어도 초청한다.

VR/AR 게임 부문 참가 기업은 5월 중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에서 별도 모집 예정이다. 

콘진원은 9월 일본에서 개최하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 B2C 기간인 9월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한국공동관에서는 참가사별 맞춤형 비즈매칭, 참가사 간담회, 현지 기업탐방, 한·일 게임 콘텐츠 기업 교류회,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역 소재 게임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충남 등 5개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와 협력해 참가사들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각 지역 진흥원에서 5월 중 별도 모집 예정이다. 현재 진행 중인 콘진원 모집공고에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김성준 콘진원 게임본부장은 "올해도 K-게임의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알리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기존 모바일게임 위주 수출에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의 수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의 정보제공, 유망 퍼블리셔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공동관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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