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단의 힘'···동탄 파크릭스 1·2차 모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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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동탄 파크릭스'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발표 수혜에 힘입어 완판에 성공했다.
16일 공동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005960)·대보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탄 파크릭스 2차에 대한 계약이 마무리됐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2층~지상20층, 공동주택 44개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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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동탄 파크릭스’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발표 수혜에 힘입어 완판에 성공했다.
16일 공동 시공사인 현대건설(000720)·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005960)·대보건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동탄 파크릭스 2차에 대한 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로써 1차 물량 1403가구와 2차 660가구가 완판되면서 총 2063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4월 1·2순위 청약접수를 한 2차는 43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403건이 접수되며 평균 7.77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10㎡ C타입으로 2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1차는 지난해 11월 최초 분양 때 모집인원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최근 무순위 접수 등을 거치며 지난달 14일 100% 계약률 달성에 성공했다.
최근 분양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단기간에 완판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지역과 맞닿아 있는 동탄2신도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를 비롯한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탄 파크릭스는 총 4개 블록, 지하2층~지상20층, 공동주택 44개동, 전용면적 74~110㎡로 구성됐으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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