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양육포럼' 개최…어떤 내용 다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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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9일 소통형 포럼 '서울양육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양육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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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가 오는 19일 소통형 포럼 '서울양육포럼'을 개최한다.
'서울양육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육아 전문가 양육코칭 지원 사업이다.
이번 포럼은 '애착은 한번 형성되면 바꾸기 어렵나요?'를 주제로 19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수년간 이뤄진 양육상담 사례들을 바탕으로 해 선정됐다. 애착, 기질, 정서, 적응은 매년 상반기 가장 많은 양육상담이 이뤄지는 주제다. 상담 내용은 불안함이 심한 아이, 애착 이불에 집착하는 아이, 기질이 서로 다른 형제자매 양육, 어린이집 적응이 어려운 아이 등 다양하다.
포럼의 패널로는 방송 출연과 육아서를 통해 양육자들에게도 친숙한 이영애 숙명여대 놀이치료 교수, 최지현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나선다. 사회는 두 딸 아이의 아빠이자 최근 육아칼럼 작가로 변신한 개그맨 이정수씨가 맡는다.
시는 6월부터 포럼과 연계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1대 1 맞춤 코칭도 제공한. 양육자는 전문가의 심층 상담을 받으며 본인과 아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양육 방향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아이를 키우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엄마‧아빠들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애착 관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서울시가 마련한 '서울양육포럼'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양육코칭을 통해서 엄마‧아빠의 육아 고민이 해결되고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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