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2년차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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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2년 차에 돌입한 가운데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1기 110명과 2기 81명 등 총 191명의 기초과정 수료생 배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가 액션그룹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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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2년 차에 돌입한 가운데 본격적인 세부사업 추진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태안읍 송암리에 위치한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2기 액션그룹 기초과정 수료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액션그룹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액션그룹 기초과정 수료자들의 상호 교류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소통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그룹 홍보, 신활력 사업 관련 퀴즈, 레크리에이션, 자유토의 등이 진행됐다. 액션그룹이란 관내 소농인과 가공·유통인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직한 모임이다.
행사에 참석한 2기 액션그룹 기초과정 수료자들은 앞으로 심화과정과 공모사업 등을 통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고 1기 수료자들과의 교류를 진행해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며, 군은 참여자들이 지역을 이끌 인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육성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지역 농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로컬푸드의 가치를 높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해당 공모에 참여해 2021년 7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며 군은 ‘창의적 공동체가 실현하는 태안가득’이라는 비전 아래 인재양성, 사업발굴, 공유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인력 육성과 먹거리 개발 등 소프트웨어 사업은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에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하드웨어 사업인 공유시설 구축 건은 6월 중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되는 대로 행정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추진단 및 모니터링단 운영 △소농 동아리 운영 △액션그룹 교육 및 공모사업 지원 △홍보단 운영 △찾아가는 마켓 및 관광 먹거리 개발 △공유시설 구축 등의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속에 1기 110명과 2기 81명 등 총 191명의 기초과정 수료생 배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가 액션그룹 참가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태안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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