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동군민대상'에 김영환·김영식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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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을 빛낸 '2023영동군민대상'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33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용산면), 특별부문 김영식씨(70·부산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특별부문 수상자 김씨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이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20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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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을 빛낸 '2023영동군민대상'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동군은 33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용산면), 특별부문 김영식씨(70·부산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일반부문 수상자 김씨는 정원식품 회장을 맡아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지난해 영동산업단지 내 정원2공장을 건립하고 메추리알 산업분야에서 매출 1위 기업으로 지역의 위상을 높이며 경제 발전에도 보탬을 줬다.
특별부문 수상자 김씨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이다. ㈜문도기업 대표인 그는 지난 8년간 재부산영동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영동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회원 단합과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고향 농특산물 팔아주기, 관광명소 안내와 투어 지원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도했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20회 영동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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