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직원 e스포츠대회…스타·카트 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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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임직원 e스포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3회 세븐 e스포츠 대회란 이름으로 지난 15일 예선조 추첨으로 시작했다.
부서 교류 확대 등 임직원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행사이다.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트라이더를 종목으로 반영한 건 임직원들의 전반적 참여 폭을 넓히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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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성세대 익숙 게임 더해 소통 강화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세븐일레븐은 임직원 e스포츠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3회 세븐 e스포츠 대회란 이름으로 지난 15일 예선조 추첨으로 시작했다. 부서 교류 확대 등 임직원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엔 팀 124개 소속 375명이 참여한다. 종목은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오목, PC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리그오브레전드 등 총 4종이다.
오목만 개인전이며, 나머지 게임은 4~5인으로 구성된 팀별 경쟁으로 진행된다. 종전 대회는 모바일 게임만 취급했는데, 올해 PC게임이 추가됐다.
기성세대에게 익숙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트라이더를 종목으로 반영한 건 임직원들의 전반적 참여 폭을 넓히려는 시도다.
비교적 조작이 쉬운 편인 카트라이더 종목은 참가 자격에 소속 부서장 또는 여성 인재 1명을 필수 인원으로 넣어 소통을 유도했다.
대회는 오는 23일까지 종목별 대표팀 32개를 선발하는 예선전을 치르고, 이후 31일까지는 종목별로 최종 2팀을 선발하는 본선 일정으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달 초로 예정됐다. 전 임직원이 함께 응원할 수 있게 유튜브 생중계도 한다. 종목별 지식이 있는 사내 해설자가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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