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상시 산불 대응체계 유지…"위험요인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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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상시 산불 대응체계를 지속·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은 전국 496건, 지역 내 125건이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산불 위험 요인이 많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대응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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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종료 후에도 상시 산불 대응체계를 지속·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봄철 산불 발생은 전국 496건, 지역 내 125건이다. 전년 평균보다 13% 줄었으며 대형산불(피해면적 100ha 이상)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주말을 활용해 전 직원이 1200개 마을회관 등을 순찰하며 3500여명을 계도하고 위반행위 99건을 단속했다. 단속 결과 과태료 1100여만원을 부과했으며 산림 불법행위 15건을 행정 처리했다.
담수량이 많고 산악지형 운행능력이 우수한 고성능 산불 진화차량을 도입해 헬기 진화가 어려운 야간 산불 진화에 기여했다.
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산불조심기간이 끝났지만 여전히 산불 위험 요인이 많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대응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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