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화보 공개…"평소보다 더 과감해져"

전재경 기자 2023. 5.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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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16일 화보를 공개했다.

로제는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소감을 전했다.

무대에 서면 새로움을 느낀다는 로제는 "평소보다 더 과감해지기도 하고, 영화 속 히어로처럼 강하고 멋진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가끔 내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가 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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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로제 2023.05.16 (사진=엘르)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16일 화보를 공개했다.

로제는 올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소식을 듣고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 우리에게도, 팬 분들에게도 굉장히 의미 깊은 일"이었다면서 "무대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긴장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갈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불타올랐다"고 밝혔다.

무대에 서면 새로움을 느낀다는 로제는 "평소보다 더 과감해지기도 하고, 영화 속 히어로처럼 강하고 멋진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가끔 내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가 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단단한 목소리의 비결에 대해선 "연습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채웠을 때 노래를 더 잘 부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는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하게 될 텐데 훗날 지금 이 순간들을 더 멋지게 기억할 수 있도록 즐기면서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네 멤버는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오는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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