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베러 버거' 출시…"빵·패티·소스·치즈 100% 식물성"

임현지 기자 2023. 5.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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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Better Burger)'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러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푸드테크 역량으로 개발한 100% 식물성 버거 빵 '베러 번(Better Bun)'과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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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Better Burger)'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베러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자체 푸드테크 역량으로 개발한 100% 식물성 버거 빵 '베러 번(Better Bun)'과 식물성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로 만들어졌다.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어 만든 볼로네제 소스와, 토마토 소스 모두 식물성을 사용했다.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식물성 치즈까지 넣은 버거는 베러 버거가 최초다.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7200원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오는 6월 100% 식물성 재료로 치킨 너겟의 맛을 살린 '베러 너겟'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베러 버거 주문 시 단품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보다 맛있고 건강한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푸드테크 역량으로 개발한 식물성 재료로 베러 버거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고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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