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美 빌보드 신기록 세우더니…멜론 1위

이유민 기자 2023. 5. 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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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사진.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이 ‘빌보드 200’ 차트에서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멜론에서도 1위에 올랐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UNFORGIVEN(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이 16일 오전 8시 멜론의 실시간 차트인 ‘톱 1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지난 1일 팀의 자체 최고 진입 성적인 5위로 해당 차트에 첫 등장 했고 ‘톱 100’, 일간, 주간 차트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더니 마침내 정상까지 올라섰다. 또 9시 차트에서도 1위를 지키면서 본격적인 순위 굳히기에 나섰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한국 유튜브 뮤직의 15일 자 최신 주간 차트 인기곡 1위에 올랐고, 한국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톱 송’(집계 기간 5월 5~11일)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5월 8~14일)에서는 각각 2위, 3위, 3위에 안착했다.

또 이 곡은 지난 1일 발매된 이후 2주 연속(5월 1~14일 자) 글로벌 ‘일간 톱 송’에 진입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5월 14일 자) 기준 르세라핌의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 가까이 증가하면서 약 1,100만 명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의 인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두드러졌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팔로워는 지난 15일 0시 25분경 300만 명을 넘겼다. 해당 채널은 ‘르니버스’, ‘르세라핌 회의’ 등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와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리는 이들의 안무 연습 영상, 무대 직캠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르세라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모든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9억 3,000만 회를 돌파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6위(5월 20일 자)에 입성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빌보드 200’의 ‘톱 10’ 진입 기록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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