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수해 싱가포르, 짝수해 홍콩’... 비넥스포, 아시아 중심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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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넥스포지엄(Vinexposium) 그룹이 세계 최고 와인 관련 박람회 비넥스포(Vinexpo) 아시아 전시회를 홀수 해에는 싱가포르에서, 짝수 해에는 홍콩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 행사에서는 와인 업계에서 가장 통찰력 있고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넥스포 아카데미를 통해 4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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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넥스포지엄(Vinexposium) 그룹이 세계 최고 와인 관련 박람회 비넥스포(Vinexpo) 아시아 전시회를 홀수 해에는 싱가포르에서, 짝수 해에는 홍콩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권 와인·스피릿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필수 행사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는 새 계획에 맞춰 열리는 첫 행사다.
비넥스포지엄에 따르면 이번 행사 전시 부스는 주최 측 예상보다 빨리 마감됐다. 35개국에서 참여하는 와인과 스피릿 생산자 1000여명은 싱가포르와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일본 등에서 온 전문가 8000명을 맞이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와인 수입 업체이자 이커머스 플랫폼 WAJIU의 송진 매니저는 “비넥스포는 상당히 잘 갖춰진 행사로 여러 전문가들과의 미팅을 위해선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올해 비넥스포 아시아 싱가포르 행사에서는 와인 업계에서 가장 통찰력 있고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넥스포 아카데미를 통해 4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세계 저명한 전문가들이 브랜드 별 마스터 클래스 뿐 아니라 그랜드 테이스팅과 관련 콘퍼런스가 잇달아 열린다. 행사를 주관할 저명 인사 70여명 중에는 2023 년 세계 최고 소믈리에로 뽑힌 라이몬즈 톰슨즈(Raimonds Tomsons)와 미국 와인 작가인 앨랜 처칸 브라운(Elaine Chukan Brown), 마스터 소믈리에 이반 골드스테인(Evan Goldstein)과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선정 2022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 소믈리에 메이슨 응(Mason Ng)이 포함됐다.
로돌프 라메즈(Rodolphe Lameyse) 비넥스포지엄 대표는 “비넥스포 아시아는 아시아 주류 시장을 전반적으로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비넥스포 아시아를 싱가포르와 홍콩이라는 두 중추 도시에서 교대로 개최해 빼놓을 수 없는 연례행사로 만드는 것이 비넥스포지엄 그룹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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