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SK ICT, 데이터 결합으로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이소현 2023. 5. 16.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의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중‧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SK ICT 패밀리 3사와 ‘금융‧통신‧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카드사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11번가가 참여하는 업종간 데이터 가명정보 결합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참여사들의 데이터를 가명결합해 △중‧저신용 및 금융 이력 부족 손님 특화 대안 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데이터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 기반 데이터 비즈니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나금융은 업종별 데이터를 활용해 대학생‧사회초년생‧주부‧은퇴자 등 금융 소외계층 고객의 대안 신용평가 모형을 고도화하고 대출 심사 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본부장은 “다양한 업종 간의 데이터 결합으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