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설비 갖춘다...美 IRA 겨냥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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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에 신규 전기차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사무엘 가르시아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으로 기아가 공장을 확장하고 두 가지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한다"고 썼습니다.
기아는 2016년 9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연간 40만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어 K3와 프라이드 등 2가지 차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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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에 신규 전기차 생산 설비를 갖춘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사무엘 가르시아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좋은 소식으로 기아가 공장을 확장하고 두 가지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한다"고 썼습니다.
기아가 생산할 구체적인 모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르시아 주지사는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 EV9의 전시관 사진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또한 기아의 투자 규모를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3천억 원 규모로 표현했습니다.
기아는 2016년 9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연간 40만대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지어 K3와 프라이드 등 2가지 차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30년 전기차 160만 대를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내놓은 기아가 멕시코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해당 차량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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