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진 호평…장 중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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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업 에스엘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스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9.52%) 오른 3만5650원을 보이고 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와 신차 효과를 감안할 때 실적 호조는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SUV·럭셔리·전기차 생산 증가로 고가 LED 램프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고객사들의 북미 공장향 대응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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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업 에스엘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영업익을 내자 증권가에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면서다.
16일 오전 9시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스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9.52%) 오른 3만5650원을 보이고 있다. 장 중 3만7750원까지 상승해 연중 신고가를 새로 썼다.
에스엘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2108억원, 영업이익 104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영업익 컨센서스 572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고객사의 물량 증가와 LED 램프 비중 증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됐다"고 설명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생산 증가와 신차 효과를 감안할 때 실적 호조는 2분기 이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SUV·럭셔리·전기차 생산 증가로 고가 LED 램프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고, 고객사들의 북미 공장향 대응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또 "추가 성장의 동력으로 BMS(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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