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담배 피우려고 불붙였는데" 안산 상가주택서 가스 폭발

박지현 2023. 5.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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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의 한 상가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5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상가주택 2층의 중국 국적 A씨(43) 주거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더니 폭발했다'라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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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원곡동 한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2023.5.16. hy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안산시의 한 상가 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다쳤다.

1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55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상가주택 2층의 중국 국적 A씨(43) 주거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전신 2∼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으며 이웃 주민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 등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 폭발로 인한 추가 화재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더니 폭발했다'라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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