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개월만에 르세라핌 탈퇴한 김가람 근황은…예고 연기과 재학 중

이선명 기자 2023. 5.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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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학폭 가해 논란으로 르세라핌을 탈퇴한 김가람의 근황이 알려졌다.

tvN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 닥터’는 15일 방송에서 연예계의 학폭 논란을 다루며 김가람 이슈를 조명했다.

큰 키와 시원한 외모 등으로 르세라핌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김가람은 데뷔와 동시에 학교폭력 폭로가 이어지며 활동 개시 3개월 만에 팀을 탈퇴하고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김가람이 중학생 시절 한 학생에게 부적절한 행동과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외에도 음패설과 욕설 등을 사용한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 쏘스뮤직과 피해 주장 학생과의 몇 차례 공방전이 오갔다. 학교폭력 폭로자 A씨가 김사람 친구의 반 나체 사진을 공개해 이뤄진 마찰일 뿐 일방적인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것이 김가람의 주장이었다.

하지만 김가람이 학교폭력위원회에서 ‘5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그를 둘러싼 여론은 급속도로 냉랭해졌다.

결국 쏘스뮤직은 김가람의 탈퇴와 함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김가람의 학폭 이슈가 르세라핌의 데뷔 활동에 심각한 영향이 미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사람은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르세라핌 탈퇴 이후에도 김가람의 근황이 몇 차례 전해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교내 ‘왕따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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