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 몽땅' 고향사랑기부금 쾌척…서울중부서 안철오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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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첫 월급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한 서울중부경찰서 안철오 경위가 귀감이 됐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출신 안철오 경위가 첫 월급 전액 220만7500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71기 경찰 간부후보생 최연소 합격자이기도 한 안 경위는 "남해군에서 성장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다. 첫 월급을 꼭 가치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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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첫 월급 전액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한 서울중부경찰서 안철오 경위가 귀감이 됐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출신 안철오 경위가 첫 월급 전액 220만7500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71기 경찰 간부후보생 최연소 합격자이기도 한 안 경위는 "남해군에서 성장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간부후보생 시험에 합격 할 수 있었다. 첫 월급을 꼭 가치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돌봄을 받고 자란 안 경위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의 어르신들 복지향상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첫 월급 전액을 기부하기는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직접 고향을 방문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경찰로 성장해 남해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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