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나가라!” 나겔스만에게 버림받은 토트넘, 팬들 극대노

서정환 2023. 5. 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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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토트넘은 명장들이 기피하는 구단이 됐을까.

이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나겔스만에게 구단 차원에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며 감독직 제안설을 부인했다.

빌라전에서 토트넘 원정팬들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레비 아웃"을 외치며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풋볼런던'은 "팬들은 나겔스만을 두고 토트넘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레비 회장에게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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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어쩌다 토트넘은 명장들이 기피하는 구단이 됐을까.

토트넘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1-2로 패했다. 7위로 전락한 토트넘(승점 57점, +6)은 8위 아스톤 빌라(57점, +4)에도 밀려날 처지다.

최근 토트넘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거절당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나겔스만에게 구단 차원에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며 감독직 제안설을 부인했다.

‘풋볼런던’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레비 회장의 무능에 분노하고 있다. 빌라전에서 토트넘 원정팬들이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레비 아웃”을 외치며 레비 회장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풋볼런던’은 “팬들은 나겔스만을 두고 토트넘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레비 회장에게 엄청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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