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1분기 영업익 11억…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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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할 예정이다.
또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마을을 걷다 시즌4'를 비롯해 자회사 '오로라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며 추가 수익 확보, 사업 영역 확보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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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억원으로 28% 늘었고 순손실은 18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
올해 초록뱀미디어는 드라마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8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방영할 예정이다.
또 부산 엘시티 전망대 임대 사업과 자회사 '초록뱀이앤엠'의 매니지먼트 사업 및 F&B(식음료) 사업이 회사의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마을을 걷다 시즌4'를 비롯해 자회사 '오로라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며 추가 수익 확보, 사업 영역 확보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초록뱀미디어가 5편의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인 반면, 대다수의 작품이 외주제작에 집중됐기 때문에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제한적인 측면이 있었다"며 "올해에는 사전 제작, 자체 IP(지식재산권) 중심의 작품들도 여럿 선보이는 만큼, 실적 측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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