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경영 강화"

구교운 기자 2023. 5. 1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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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002350)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발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넥센타이어는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노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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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준수…이행보고서 매년 공개
이현종 넥센타이어 사장(왼쪽),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서울 마곡 넥센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에서 UNGC 가입증서 전달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넥센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발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전 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넥센타이어는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확산시키고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노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EO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수립해 전사 차원의 ESG 전략과제 수행을 추진하고, 인권영향평가를 통한 기업 대내외 인권 리스크를 파악해 개선과제 도출 및 이행을 해나갈 계획이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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